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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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➊ 1991년 설립된 태정기공은 자동차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제조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설비 데이터를 통합 수집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공급기업 디엠테크컨설팅)을 2021년에 수행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결과, 부품제조 공장에 AI 생산관리 체계를 도입하면서 생산량이 36.3%(시간당 1798개 → 2451개) 증가했다. 또한 제조품 검사설비에 품질예측 AI모델을 적용해 공정 불량률이 약 91% 감소했다.
#사례➋ 1993년 설립된 미보는 자동차 AS 부품 도장 및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의 공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의 개선과 뿌리산업 클러스터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트공장 디지털클러스터 고도화 사업(공급기업 유플렉스소프트)을 2022년 수행했다.
구축 결과, MES 시스템 고도화와 전착도장공정 및 포장공정 설비 자동화를 통해 생산량이 136.9% (시간당 550개 → 1303개)로 개선됐다. 아울러 불량품 발생률은 92.3% 감소했다.
올해 제조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우수사례 콘테스트에 선정된 태정기공과 미보의 제조혁신 성공 사례 중 일부 내용이다. 두 회사는 각각 제조혁신을 통해 생산량을 끌어올리고 불량률을 대폭 낮추는 성과를 냈다.
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일 여의도 63빌딩 기술보증기금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방안 수립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2024년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콘테스트’에 응모한 도입기업과 공급기업의 컨소시엄에 대해 전문가 심의를 통해 선정된 총 5개 컨소시엄에 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순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참고기사> https://www.kbiz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962
출처 : 중소기업뉴스(http://www.kbiz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