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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국내 첫 DaaS 전문 협의체 출범
2025-07-31 14: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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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국내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산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기술 확산을 위해 협회 산하 전문 협의체를 구성하고 활동에 나섰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24일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지원분과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24일 DaaS 지원분과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DaaS 지원분과위원회는 국내 DaaS 산업의 본격적인 생태계 조성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회 산하에 구성된 국내 첫 DaaS 전문 협의체다. 분과위에는 틸론, KT클라우드, 가비아, NHN클라우드, 나무기술, 소프트캠프, 유플렉스소프트, 제노솔루션, 파이오링크, 이노티움 등 국내 주요 DaaS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들이 참여했다.
분과는 위원장인 틸론 최백준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활동에 들어갔다.
분과위는 공공·민간 부문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환경 전환을 위한 제도·기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데스크톱 환경(VDI) 기술의 공공 확산, 산업 표준화,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 분과위는 앞으로 ▲국산 DaaS 기반의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공공·교육 현장 중심의 도입 확대 ▲보안·인공지능(AI) 등 연계 기술의 통합 확산을 통한 차세대 업무환경 구축 등을 목표로 정책·기술·시장 전반의 전략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DaaS 지원분과위원회가 업계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공유 활성화를 통해 동반 성장과 공공 DaaS 육성방안 마련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공통된 문제 인식과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백준 분과위원장은 “국내 DaaS 서비스는 높은 성장 가능성에도 공공 시장 진출의 진입 장벽과 관련 정책의 실효성 부족이 산업 확산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DaaS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협회와 함께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IT조선(https://it.chosun.com)